1주차) 민들레불효자랑 - <전국불효자랑>

예비불효꾼들의 이야기 자랑. 부모의 기대를 배반해본 적 있는 사람들만 기존의 것과 다른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 “살기 위해 우리는 불효를 선택했다.” 내가 했던 가장 불효한 일에 대해 써보자. 관연 불효꾼의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까.

2주차) 솔직하게 쓰기 - <일간 이슬아 수필집>

어디까지 솔직할까. 쓰기는 고백과 비슷하다. 용기를 가져야 독자에게 내 이야기를 시작해볼 수 있다. 꼬여 있는 것을 풀고 거친 표면을 다듬고 질긴 것을 두들긴다. 어디서부터 꺼내 볼까. 내 마음 깊숙한 곳에 담겨 있는 크고 작은 덩어리들.

3주차) 인터뷰를 하거나 할 수 없다면 읽거나 - <아무튼, 인터뷰>

글쓰기는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일이다. 타인의 삶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애초에 쓰지 않는다.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커다랗게만 보이는 사회적인 사건이 내 일상으로 침입하기도 한다. 누군가의 이야기와 내 이야기를 포개보는 적극적인 상호작업, 을 시도해보자.

4주차) 한국의 시인 - 윤동주문학관에 다녀와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한국 사람의 영혼 밑에 흐르는 문장을 내 안에도 흘려볼 때 생기는 일들.

5주차) 동물 안의 인간, 인간 안의 동물 - <그 개와 혁명>

당신은 동물권, 이라는 말이 익숙하신가요. 동물에게도 인권이 있다고?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어요. 최근 젊은 작가들이 이야기 속에 동물을 등장시키는 장면들을 찾아봅니다. 내 근처의 동물들,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헤아려 봅니다.

*글쓰기 주제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