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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백서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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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백서 들여다보기 이은진(서울시대안교육센터)
아마 지금쯤이면 우체국 택배원에 의해 각 학교로 대안교육백서가 전해졌을 것이다. 사실 백서를 함께 만든 사람으로서 가장 궁금하고 노심초사한 건 대안교육 10년의 역사를 만들어 온 대안학교 주체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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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숫자로 보는 대안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대안교육,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다 10년의 역사는 특정 교육운동의 역사로는 그다지 길다고 볼 수 없는 기간일 수도 있지만, 그 내용과 변화의 정도로 보면 확실히 길고도 깊은 역사이다. 대안교육백서의 핵심 중 하나가 이 10년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해 내는 것이었지만 대안교육 역사에 관한 한 많은 자료를 찾기 힘들었다. 사실 이러한 까닭에 백서가 필요한 것이었겠지만. 지난 10년의 역사를 백서에서는 하나의 글로 정리했다. [대안교육 맹아기 - 대안학교 설립기 - 특성화학교 정책 - 도시형 대안학교의 탄생 - 초등 대안학교의 등장 - 위탁형 대안학교 - 대안교육법 제정] 등의 흐름을 가지고 정리한 내용을 통해 지난 대안교육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지금 대안교육이 어디쯤 가고 있는지 가늠해 보실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한국의 대안교육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외국 대안교육과의 만남이다. 그래서 보론으로 외국의 대안교육과의 교류사를 따로 정리했다. 발도르프와 한국 대안교육, 키노쿠니 어린이마을 학원과 우리 교육, 프레네학교, 도쿄슈레와 한국의 대안학교가 어떻게 조우했는지 이 지면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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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안교육 현장 들여다보기
다섯 가지 주제로 현재와 미래를 읽다 지금의 대안교육을 진단하고 전망을 짚어 보는 열쇳말로 백서 편집진이 고른 것은 다음의 다섯 가지이다. '대안적 교육과정', '교사의 성장', '탈학교생과 새로운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대안교육 공공성과 제도적 지원'. 대안학교 10년의 역사 동안 교육과정상으로 얼마나 의미 있는 실험들이 이루어졌는지 '1장 대안학교 교육과정 깊게 읽기'에서 다루었고 대안학교 교사를 길러 내는 프로그램의 특성과 지금 우리 시대 대안학교 교사들에게 필요한 수련 과정은 무엇인지 '2장 대안학교 교사 교육의 현황과 쟁점'에서 정리하였다. 또한 제도권 학교를 나온 아이들의 다양한 유형을 살펴보고 대안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3장 대안교육을 선택하는 부모와 아이들'에서 읽어 볼 수 있으며, 교육에서의 공공성, 대안교육이 추구하는 가치 등을 검토하면서 지금 대안교육이 서 있는 자리를 탐색하고 공적 제도의 지원을 가늠해 보는 글을 4장과 5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박복선(성미산학교 교장), 김찬호(서울시대안교육센터 전문위원), 현병호(격월간 『민들레』 발행인), 이종태(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 오랫동안 대안교육을 고민해 온 필자들의 글을 통해 고민의 깊이를 더해 보았으면 한다.
부록 대안교육백서의 부록에서는 전국 대안학교 소개와 대안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소개, 1995년~2006년까지 중앙 일간지와 온라인 매체에 실렸던 대안교육 관련 기사 목록, 대안교육 관련 학위논문 목록, 격월간 『민들레』 지난 호(1999.1~2006.12) 차례를 실었다. 일반 잡지만큼 본문보다 더 구미가 당기는 부록은 아니지만 이 부록이 대안교육에 관심을 두는 이들의 발품을 좀 더 줄여줄 수 있는 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실 그동안 백서를 만든답시고 바쁜 현장 교사들을 더욱 귀찮게 해 드린 게 아닌지 죄송한 마음도 든다. 부족한 자료를 가지고 바삐 만들다 보니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허술한 구석도 눈에 띌 것이다. 그럴 땐 가슴 태우지 말고 서울시대안교육센터로 언제든지 연락 주시길.(함께 업데이트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