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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현장탐방 및 온라인 콘텐츠] 평화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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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및 온라인 콘텐츠10-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
일시 : 2013년 9월 27일 금요일
장소: 평화바닥(평화교육을 하고 있는 청소년인턴십기관)
방문자 : 유은정, 고명수(청소년 꿈찾기 스케치단 1기)

최봉근(공간민들레 재학중인 청소년) 학생이 인턴 활동을 하고 있는 평화 바닥은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를 비롯하여 평화에 대해 고민하는 몇몇 시민단체들이 모여 지내는 곳이었습니다. 이 단체들은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반대 운동을 함께 하며 모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평화’를 주제로 징병제 · 버마 독재정권에 의한 국민들의 교육권 박탈 · 평화교육에 대한 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스케치를 위해서 방문한 날은 최봉근 학생이 학교에서 공부 중이라 아쉽게도 인터뷰를 진행하지는 못했는데요. 대신에 봉근 학생의 멘토 되시는 사무국장님과 짧게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봉근 학생의 멘토를 맡아 주신 사무국장님께서는 주한미군이 주둔함으로써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분이셨는데요. 분명 부당한 일이지만 피해자가 소수인 탓에 정치권이나 언론 등으로부터 쉽게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미군 범죄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시민운동가를 지망하는 봉근 학생에게 있어서는 시민 사회가 다룰 수 있는 사회 문제의 폭에 대한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사무국장님은 공간 민들레 초창기에 민들레에서 수학하셨다고 하는데요. 봉근 학생에게 있어서는 어쩌면 모교 선배가 되는 셈이죠. 그만큼 대안교육의 한계와 방향 등에 대해서도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참여 분야에서의 직무 역량 향상과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태도 전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또 다른 의의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봉근 학생은 시민운동가로서의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대안 학교 재학생으로서 삶을 바라보는 태도 역시 좀 더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 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