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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규 네트워크학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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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신규 협약을 맺은 <꿈이 있는 학교>와 <삼각산 재미난 학교>를 소개합니다. 

다시, 배움을 잇다 <꿈이 있는 학교>
<꿈이 있는 학교>는 구로구에 있는 유일한 도시형 대안학교입니다. 그 동안 구로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을 이어갈 공간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요청이 계속되었고 그 바람을 담아 올해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계획 등 배움터로서의 기초를 세우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하지만 <꿈이 있는 학교>의 길잡이 교사는 책상 앞에서 앉아 고민만 하지 않고 비슷한 지향점과 운영 방식을 가진 학교를 찾아 조언을 듣고 배움의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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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5~6명의 학생들이 모여 있습니다. 관계에서의 문제로, 어려운 형편으로, 한 때의 일탈로 학교 밖으로 나온 친구들이 배움의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학교에 오기를 선택했습니다. 현재 친구들은 8월에 있을 검정고시를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다시 배움을 시작할 방법을 찾던 중 상담센터에서 혹은 주변의 지인들이 <꿈이 있는 학교>를 소개해주어 학교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학교에서는 미술, 체육 프로그램, 진로교육 등을 합니다. 학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들이 배움을 잇고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8월 이후에는 구로 지역을 돌아보기도 하고, 진로 교육 위주의 배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행 학습도 계획 중입니다. 학교를 운영하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지금까지 활동하며 구로 지역의 다양한 기업, 기관과 네트워크를 맺어왔습니다. <꿈이 있는 학교> 역시 지역사회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을 돌보고, 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발로 뛰는 길잡이 교사와 배움에 대한 목마름으로 학교를 찾은 친구들이 함께 학교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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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교육 <삼각산 재미난 학교>
<삼각산 재미난 학교>는 강북구 수유동에 있습니다. 북한산 자락 아래에 있는 학교를 찾아 가는 길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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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교 건물은 과거 장난감 기차를 만드는 공장이었다고 합니다. 공장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이후 비어있던 공간에 학교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들이 손을 보태어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2004년 어린이들의 삶을 찾아주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에 의해 처음 문을 연 <삼각산 재미난 학교>는 교사와 학부모의 민주적인 운영과정, 마을공동체 지향을 특징합니다. 10여 년 동안 <삼각산 재미난 학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해왔습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한 학기 동안 배울 수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를 평가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 청소년 아니,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이 겪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두려움이 아닌 가능성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거 안 하면 안될꺼야!’ 가 아니라 ‘이것을 배우면, 우린 이렇게 될꺼야!’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나아가 학교 안‘우리’ 안의 가능성 외에도 ‘사회’의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교장 선생님은 말합니다. 그리고 학교 밖, 보다 큰 세계로 진입하고자 할 때의 두려움을 학생들이 깼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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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재미난학교>는 초등대안학교로 시작했는데, 올해부터 중등과정을 열었습니다. 중등과정 7학년 친구들은 새로운 배움을 시도하고 있는데,  의정부에 있는 꿈틀학교와 교류하며 수업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학교와 학습을 개방하고 함께 배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색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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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재미난 학교>는 배움에 대한 생각을 모아 10여 년 동안 실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고민하고, 생각을 모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말씀하셨던대로 우리와 사회의 가능성을 보고, 그 길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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