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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네트워크 학교의 시작, 네트워크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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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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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2월, 센터와 네트워크학교가 만나 1년 동안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더 나은 배움 활동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4개 학교가 모두 한 자리에서 모이는 것도 좋았겠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가까운 지역의 학교끼리 만났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작은 이야기에서부터 대안교육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까지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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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만남을 바란다
 협약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될 사업 내용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장의 교사들이 입을 모아 말씀하신 것은 바로 만남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먼저 교장과 교사 대표를 분리하고, 교사를 중심으로 한 협력체를 구성해 교사협의회를 매월 가졌으면 하는 적극적인 의견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학교 현장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학교 간에 수업 참여를 연계하여 배움의 직접적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자고 말씀하기도 하셨죠. 또한 교사 대표를 중심으로 한 포럼과 교육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가 중심이 되어 교사 모임을 진행하는 방안을 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미 오래 전부터 센터 내에서도 학교에서도 네트워크 배움터의 교사 간 만남에 대한 요구와 갈망이 컸습니다. 하지만 바쁜 학교 일정과 교사들의 업무 과다로 인해 막상 만남을 계획해도 잘 이루어지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2013년 한해는 만남에 대한 필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교사 간의 만남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종합전산시스템 개발이 학교 간 커리큘럼과 교육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배움을 확장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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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원하는 교사교육과 인턴십
 교사 교육에 있어서는 이론에만 머물지 않는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길잡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비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셨습니다. 의견을 잘 반영하겠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현재의 한계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도 오갔는데요, 전체 120명, 한 기수 당 3개월이라는 적은 인원과 짧은 시간에 아쉬움을 토로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이 짧은 시간 동안 우리 아이들이 최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고민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한 논의 끝에 결국은 학교 간 배움의 내용과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준(단계)에 맞는 인턴십 기관을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맞추었습니다. 역시, 네트워킹이었습니다.
 
 이 외에 센터와 학교 간에 공유 가능한 물건을 임대해 주자는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자주 필요한 물품은 아니지만 수업과 행사진행에 꼭 필요한 물건, 그런데 값이 비싸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에 대해 서로 임대해주자는 것입니다. 괜찮은 아이디어지요?
 또한 대안학교들이 단체로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함으로써, 공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안도 있었습니다. 부족한 재정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좀 더 나은 배움터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애쓰시는 현장을 도울 수 있도록 센터 역시 노력하겠습니다.
 
더 편한 공간으로, 징검다리
 징검다리 거점 공간에서는 보다 더 쉽게 청소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카페를 만들고, 공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 공간을 통해 배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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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청소년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서울시와 센터는 올 한해 전체 1만8천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현재 10% 미만 수준에 머물고 있는 지원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배움터 제공을 늘림으로써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배움터 숫자만 늘리는 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늘어나는 신규현장이 제대로 자리 잡고 서울시 네트워크 배움터로서 튼튼히 자라날 수 있도록 센터는 교육 컨설팅 사업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이미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으로 교육 내용과 운영 형태를 갖춘 기존 학교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지난 한 해, 돈보스코 영상학교 학생들의 재능이 나눔학교의 행사에 옮아갔습니다. 또 협약식 현장에서는 일 자리가 큰 고민인 우리들학교 학생에게 영쉐프스쿨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기도 했죠. 이미 긴밀한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활발한 네트워킹을 기대합니다.
 2013년, 도시형 대안교육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발전하는 한 해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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