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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턴, 영셰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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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7

수업명 :문방구밴드아카데미 
수업일 :2012-09-20 
수업차시 :1차시 
수업장소 :하자센터 영셰프스쿨 
수업주제 :악기 다루기 
학습목표 :악기를 하나씩 배워보고 합주해보자. 
교재 및 준비물 :없음 

9월 20일, 인턴 활동의 첫 번째 날이었어. 하지만 긴장을 한 나머지 버스를 반대로 타버렸다는 말이야 ㅠㅠ. 당연히 장소에 늦었지... 나는 그곳을 향해 헐레벌떡 뛰어갔어. 다행히 10분 정도 지각이었지.(후훗^^) 오늘 찾아간 곳은 영등포 하자센터 안에 있는 영셰프스쿨!

영셰프스쿨은 ‘인생을 요리하는 요리사’라는 슬로건 아래 일과 학습이 통합된 트레이닝을 통해 사회적소통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학교래. 멋있더라.. 하자센터에서 인큐베이팅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구. 또한 나처럼 내·외부 인턴십도 지원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해준데.

이제 교실로 향해볼까?

들어가자마자 영셰프스쿨의 멘토 보리를 만났어. 보리는 정말 친절했어. 보리가 오늘은 ‘문방구 밴드’수업이라면서 301호 음향 스튜디오로 데려다 주더군.

DSC04132.JPG

늦은 만큼 수업은 이미 시작되었더라구. 교실에 들어가보니 수업결과발표회때 발표할 음악추천이 한창이었어. 수업을 담당하신 아키 선생님은 ‘노래를 고를때는 말야, 우리가 할수 있는가?, 사람들이 좋아할까?, 내가 이 노래가 좋은가?’어떤 친구는 'My cotton candy'라는 곡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다같이 들었어. 몸이 저절로 흔들어지는 리듬에 나도 모르게 내 몸을 흔들고 있더군. (허허ㅋㅋ) 이 날은 유자청 친구들이 영셰프 친구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는 시간이래. (항상 그렇게 바꿔가면서..)

 

 DSC04126.JPG

 

‘이 노래는 어때요?’

‘처음들어도 좋아요!’

‘별로 안 어려울 것 같은데요?’

우리가 오늘 할 것은 ‘모든 악기를 한번씩, 10분 동안 배워봐요’

‘넌 뭐할래?’

‘30초만 생각해 볼게요’

오늘 배워 볼 것은 키보드, 일렉, 그리고 베이스와 어쿠스틱.

난 먼저 키보드와 어쿠스틱을 구경했어. 친구들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이라는 노래를 연습하더군.

‘우리 일단 시간이 없으니까 외우자!’

‘이건 C, D, F 코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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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처음 들어 본 노래인데 너무 좋더라 키보드와 어쿠스틱로 듣는 음악..

그 모습을 조금 더 지켜봤어.. 서로 도와주는 모습도 아주 보기 좋더라구. 둘 씩 짝을 이루어서 연습을 했는데 모두 친해보였어. 일반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내 눈에 보이더라.

그러곤..

연습실이 너무 더워서 베이스를 연습하는 장소로 갔어.(사실 사진 찍으면서 찜닭 될 뻔 했다는 ㅋㅋ)

베이스는 많이 들어봤던 노래, 2NE1의 'I don't care'을 열심히 연습하더라구. 옆에서 야키선생님은 노래도 불러주고 박자도 맞춰주고 아주 흥겨운 노래로 편곡이 되었어. 그 신나는 박자에 나는 춤을 추고 싶었지만 꾹 참았어. 수업 중 이었으니까...ㅋㅋ 그 친구들은 내가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의식하지 않고 진짜 열심히 연습했어. 부러웠어. 저렇게 행복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게. 내 친구들도 저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

  DSC04134.JPG

이제 자리를 옮겨 일렉기타를 연습하는 곳을 가봤어. 그런데 일렉기타는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아?.. 그런데 이곳의 일렉기타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 선곡부터 달랐어. 선곡은 2NE1의‘Ugly'. 진짜 다르게 들려오더라니까?. 그냥 항상 뮤직뱅크에서 들어왔던 그런 노래가 아니라 뭔가 창작된 노래 같았다니까? 그런 것이 멋있었어. 그때 만큼은 음악을 제일 싫어하는 나도 한번 쯤 해보고 싶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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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속했던 탐방 시간이 끝났어.

이 곳에서 제일 아쉬웠던건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다함께 합주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거..

끝나고. 보리가 하자 1층에 영셰프스쿨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오레오를 사주셨어. 정말 맛있게 먹었지. 보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어. 내가 다니는 희망의 우리학교가 어떤 곳인지, 재밌는지. 이런 것을 주고 받으면서 대화했어.

다음에 또 보리와 영셰프스쿨 친구들, 그리고 아키를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참, 영셰프스쿨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홍대 근처에 있다네. 그 곳도 한번씩 가봐도 좋을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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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셰프의 문방구밴드아카데미 수업은 센터의 "수업지원프로젝트"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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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희망의우리학교]의 최인헌군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9월1일 이후로 <위대

  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인헌군의 인턴십활동은 센터의 "인턴십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
  다.  단순업무에서부터 기획, 사업보조, 자기성장 프로젝트까지 진행하고 있는 최인헌군을 앞으로도 센터 SNS 및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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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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